밀양시(시장 엄용수)가 창조적 실용시정 실현을 위하여 공무원의 행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자체 업무 프로그램 개발등 『업무추진 전 산화』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각종 전산 자료들이 방대해 지면서 체계적인 자료 관리가 어려우지고 있고, 반복적인 수작업으로 자료를 관리, 작성함에 있어 발생되는 업무 추진 능률의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이번 전산화 사업은 수작업으로 행해지던 업무를 전산화하여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또는 기존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업무에 직접 적용함으로서 업무 효율 증대 및 행정 절차 간소화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업무추진 방식 전산화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 6건의 신청 업무중에
- 쓰레기 종량제 봉투관리
- 공공요지 취득 및 손실보상 관리
- 창의 마일리지 관리
- 국유재산 대부료 부과 및 수납업무 처리의 효율화등
4건을 확정하고 9월말까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대량의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VBA를 이용한 사무자동화 지원팀인 “매크로지원팀”를 14명의 직원으로 구성하고, 6월 10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교육을 실시 할 예정으로 각 부서별 필요한 기능등을 도출하여 앞으로 사무자동화 관련 자료를 관리하고 직원들을 교육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정보화 시대에 모든 업무들이 전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하여 사용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의 기능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 하여 기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 도나 중앙에 개선 건의를 하는등 사무자동화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