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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감시단이 여고생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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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감시단이 여고생 성매매
  • 안정훈 기자
  • 승인 2008.06.2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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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선도해야 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10대 여고생을 성매매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1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 여고생을 성매매한 A씨(37)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5월10일 오후 2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B양(18)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꾀어내 자신의 차량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갖고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한 후 2만원을 건넨 혐의다.

A씨는 또 같은달 17일 오후 3시께 비슷한 방법으로 B양과 성관계를 가진 후 2만원을 건네는 등 5차례에 걸쳐 성매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모 시민단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으로 자신의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채팅 사이트에 가입한 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인 명의로 가입한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여고생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휴대전화기에 다른 여자의 사진이 저장돼 있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범행사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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