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와 김해대학교는 시민에게 보다 높은 보건서비스제공을 위해 25일 오전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장유건강지원센터, 진영건강증진센터, 면지역 5개 보건지소 외에도 그동안 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소외되었던 김해 동부지역 주민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1년 11월 삼방동 동부노인복지관 2층에 동부도시보건지소를 개소하여 요통교실․뇌병변장애인재활교실 등 재활보건사업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 협약으로 김해시보건소와 김해대학교는 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공동추진 및 보건소 재활보건사업 등에 대한 인력 및 기술자문 지원 등으로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삼 보건소장은 "그동안 동부도시보건지소의 재활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 협약식이 토대가 되어 김해시의 재활보건사업 활성화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동철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지속적인 기술자문 등을 통해 김해시의 보건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