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내 부양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 30분에게 봄나들이를 통하여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자 열린 나들이 행사였다.
평소 나들이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은 경주의 양동전통마을, 러브캐슬박물관과 안압지, 보문단지 일대를 구경하였으며 울산 고래박물관을 방문하여 신기한 해양생물들과 돌고래 쇼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 곶에 들러 푸른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며 웃음과 봄 내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온 정흥희 원장은 “홀몸어르신들과의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어드리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이번 봄나들이로 어르신들과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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