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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약 사용, 농업인 소비자 모두 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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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약 사용, 농업인 소비자 모두 위한 일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3.07.2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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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작업 시 안전장구 착용, 농약안전 사용기준 반드시 지켜야

날씨가 더워지면 농작물이 잘 자라는 장점도 있지만 병해충 발생이 많아져 농약사용이 증가하게 된다.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농약은 화학적이든 생물학적이든 상황에 따라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생물학적 방제법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화학농약을 사용하는 농가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면 농가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는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소비자의 농약에 대한 우려를 줄여나가는 중요한 항목임이 분명하다.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키는 일이 소비자를 위한 일이라고 한다면 농약의 안전한 사용은 농업인을 위한 일이다. 대부분의 농약은 그 자체가 인체에 대한 독성을 가졌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약 살포 작업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첫째, 농약 사용 전 라벨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한다. 둘째 작업을 할 때는 보호구(모자, 안경, 마스크, 고무장갑)와 보호의복 등을 착용하여 농약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살포기 노즐을 깨끗이 세척한 후 사용한다.

셋째 농약을 뿌릴 때보다 물과 섞을 때 농약이 피부와 직접 닿거나 농약가루를 코로 흡입하게 되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진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넷째 농약을 뿌리기 전 살포액을 만들 때 수화제→유제→액제 순으로 섞는다.

다섯째 분제나 훈연제와 같이 공중에 비산되는 양이 많은 농약을 뿌릴 때는 피부에 닿을 우려가 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농약을 뿌릴 때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고 살포가 끝나면 보호구와 몸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물의 약해나 잔류농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법에 표기된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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