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활동을 펼쳤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7,311가구 별 30,000원씩 2억1천9백만 원 지원과 사회 복지시설 18개소, 장애인단체 및 한센마을 주민 343명, 국가보훈 10개 단체 2,000여 명 등 총 39개 단체 3,713명이며 총 2억7천5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16일 오후 부원동 소재 조손가정 김모(여, 75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참치세트, 김세트 등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로 격려했다.

또 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모자원을 방문하여 참치세트 등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의 어려움을 챙겨듣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해시는 이와 별도로 전 실과와 사업소, 읍면동 별로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토록하여 전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위문활동을 적극 펼쳐 행복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신형식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된 이웃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주위를 둘러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위문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