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어린이집(원장 김정숙)에서 지난 11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38,060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영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아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으며 이날 바자회 및 행복나눔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을 학부모․원생․선생님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생활비․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영어린이집 김정숙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운동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아껴쓰고 나눠쓰는 방법을 배웠으며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음까지 갖게 되어 일석이조의 행복을 느꼈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맹곤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주신 진영어린이집 원생․학부모․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우리 꼬마 나눔 천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