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은 28일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내서농협은 지난 1993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고등학생 32명(각 50만원), 대학생 44명(각 1백만원)등 총 76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진석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학업에 매진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의 농협가족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내서농협에서는 장학사업을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