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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해충.독충 만나면 우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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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해충.독충 만나면 우회하세요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8.07.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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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할때 짙은 화장이나 향수.스킨 등 피해야

 등산로 보수작업을 벌이던 인부가 땅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피서나 등산 또는 각종 산림작업을 위해 산을 찾았다가 뱀.벌.등과 같은 각종 독충이나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까지 이르는 사고가 매년 반복, 여름철 입산시 해충.독충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뱀에 대한 피해예방>
뱀은 상대편에서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공격하는 법이 없음으로 뱀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우회해야 한다. 

바위를 오를 때나 땅위에서 무엇인가를 주울 때는 손이 가는 부근을 잘 살펴보고 뱀에 물리지 않으려면 목이 긴 등산화를 신고 발목이 덮이는 긴 바지를 입을 것이 안전하다.

또 야영시 텐트 주변에 백반이나 담배가루를 물에 풀어 야영지 주변에 뿌리면 뱀의 접근을 막는 것도 지혜이다. 

대부분의 동물이나 뱀은 금속성 소리를 싫어함으로 빈 깡통에 돌을 넣어 야영지 주변에 달아 놓으면 뱀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산행 중 배낭에 작은 종을 매다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우선 독사인지 확인을 한 후 물린 자리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묶은 후 상처 부위가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있도록 유지하면서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한다. 이때 물린 뱀의 사진을 찍어 의사에게 보여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벌에 대한 피해예방>
벌은 주로 나무의 빈 구멍이나 바위 밑, 땅속에 집을 짓고 살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조용히 피하는게 상책이다.

벌떼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는 수건이나 손을 흔들지 말고 벌집에서 떨어져 팔로 머리를 감싸 보호하면서 머리를 땅 쪽으로 낮추고 엉덩이를 높인 채 1~2분정도 가만히 있으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벌에 쏘인 부위에 침이 남아 있으면 손톱,  핀셋 등으로 침을 제거하고 물수건 등으로 차갑게 해준다.

벌에 쏘인 후 2시간 정도는 그늘 등에서 쉬면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으며 눈앞이 캄캄해 지거나 의식이 몽롱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불러 모으는 결과를 가져옴으로 입산시에는 화장품이나 향수를 피해야 한다.

벌독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벌에 쏘였을 경우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음으로 입산 전에 약국에서 해독제를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기타 해충에 대한 피해예방>
해충은 짙은 향을 좋아함으로 입산시에는 짙은 화장이나 향수, 스킨 등을 피해야 한다. 날씨가 무더운 경우에는 액체나 살포제 형태의 해충 퇴치약을 반드시 준비한다.

관목 숲을 헤치고 지나왔을 때는 머리카락이나 옷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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