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지난 17일 발표에 따르면 인제대 간호학과 응시자 80명이 전원 합격해 100%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전국에서 1만6285명의 응시하고 1만5743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 2012년 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인제대 간호학과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이다희, 08학번)가 배출되어 명실공히 의료분야 인재육성과 간호교육에 있어 단연코 선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인제대 간호학과 학과장 윤숙희 교수는 “인제대 간호학과는 새로운 국가시험의 경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강의 과목과 내용을 적합하게 변경했다. 전공 심층 학습활동을 위한 그룹스터디와 실전 같은 국가시험대비 모의고사로 자기 점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저한 분석, 지도로 교수와 학생 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한 멘토링 학습프로그램인 전담 지도교수제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