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성옥)는 지난 18일 활천동 신어천 일원에서 김해시청 공무원과 신한은행 임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EM흙공을 이용한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과 사람이 더불어 상생하는 행복한 김해 만들기’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어 EM발효제로 흙공 만들기와 투척,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고 화포천환경지킴이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EM활용법과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낙동강환경지킴이 김병도 팀장은 이날 행사에서 “EM(유용미생물)용액과 황토를 섞어 뭉친 공을 20여일 발효시키면 단단한 흙공이 되어 수질정화 등 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신어천 생태하천 복원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해시청 공무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최낙영 부시장은 “나부터가 먼저라는 생각과 주변에 대한 관심, 생활 속에서의 꾸준한 실천이 우리시를 더 깨끗하고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했고 민관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낸 뜻 깊은 행사라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