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앙음악콩쿠르의 플루트 부문에는 총 94명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과 4월 21일(화)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본선을 통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부상으로 200만 원을 받았다.
이주형 씨는 2013년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2위 없는 3위, 2014년 부산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주말도 마다치 않고 레슨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도교수 오신정 교수님을 비롯한 학과의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 진심 어린 연주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플루티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김대진·연광철·백주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인을 배출해왔고 참가자 규모와 입상자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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