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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산학협력 WEEK’는 인제대 LINC사업단(단장 최용선)이 주관해 ‘2015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라는 테마로 청년 창업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채워진다. 전국의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INFACO, INje University FAmily COmpany) 중 150개 기업 및 기관의 200여 명을 초대해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
2일에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교육 및 설명회’와 함께 인제대는 경남전문가네트워크 협동조합, 창조엔젤투자클럽과 각각 MOU를 체결해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3일에는 청년 창업에 성공한 스타 CEO를 초청해 이태석 기념홀에서 특별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열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강연자는 인제대 전자공학과에 재학하며 ㈜소셜빈을 설립해 유아용품 시장과 IT 시장에서 아이디어로 가득찬 젊은 기업을 키워나가고 있는 김학수 대표가 토크 콘서트에 나선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는 부산의 사회적 기업인 디저트 카페 ‘열매가 맛있다’를 운영하는 서호정 대표가, 세 번째 강연자로는 증강 현실과 3D·VR 등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업체인 (주)서머너즈 엔터테인먼트의 양희찬 대표가 나선다. 또한 이날 스타 CEO와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은 5일 저녁 ‘멘토 디너’를 통해 또 한 번의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4일에는 인제대 재학생들이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설득력있는 명쾌한 설명을 하는가를 겨루는 ‘엘리베이터(elevator pitch)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업계획서 내용의 충실도와 창의성을 평가해 우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번 산학협력 주간 중 상설 행사로 열리는 ‘CEO 체험 나도 사장이다! (Flea Market)에서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해 수익 창출까지 해볼 수 있는 벼룩시장도 진행된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자신이 만든 액세서리, 전통 음료, 디저트 음식, 소셜쿠폰 등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를 대상으로 CEO 세미나, 재직자교육, 기업 힐링캠프 등 다양한 행사로 대학과 기업이 상호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인제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는 잡을 수 있도록 학생 여러분들은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