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의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7년 만의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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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1808년 창립되어 세계 각국을 투어하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 중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연주회가 진행되며, 부산 공연에서 인제대 음악학과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6월 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 D단조, Op.81,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그리고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Op.104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시민들과 음악도를 위해 미국의 저명한 대학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인제대 음악학과 양욱진 교수(첼리스트)와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측의 뜻이 한데 모여 음악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칸투스가 주관하고 하버드대학교 한국총동창회, 대한적십자사, KIS가 후원하는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아시아 투어 연주회는 전석 초대석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주관사 칸투스(cantus, 02-592-8891)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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