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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70명이 만드는 광복 플래시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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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70명이 만드는 광복 플래시몹 추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5.08.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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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우리가 주인공입니다”
-플래시몹 티저영상, SNS·온라인뉴스 등 인기몰이… 15일 플래시몹 KBS 전국 생중계

부산시가 기존과는 차별화된 플래시몹 행사를 열고, 온-오프라인으로 광복70주년의 의미를 적극 알린다.

시는 8월 10일 오후 8시와 15일 오전 9시30분 두 차례 ‘영화의전당’에서 우리지역 대학생과 예술인 70명이 참여하는 플래시몹을 개최한다. 15일 열리는 플래시몹은 KBS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식>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 세계 최대 지붕인 영화의전당 빅루프에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조명이 연출되고 있다.  
 
‘광복 70주년, 우리가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플래시몹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광복’의 의미를 표현하고, 이를 온라인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8월 10일과 15일 영화 <스텝 업(Step Up>의 한 장면을 모티브로, 해방직후 독립의 기쁨과 하나 된 시민역량의 힘을 표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플래시몹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빅루프에는 2만 3천여조의 LED조명이 출렁이는 태극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광복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플래시몹은 기존의 일회성 공연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70주년 광복절을 지속적으로 기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옵티컬아트’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민 집단지성 방식으로 추진한 이번 플래시몹은 대학생문화단체인 ‘로드스팟’, 대학생홍보대사연합 ‘이음’, 동의·부경대 댄스동아리 ‘UCDC’, 청년문화예술단체 ‘그리고’, 댄스크루 ‘킬라몽키즈’, 댄스아카데미 ‘저스트댄스’, 윤형빈 소극장 등 지역 문화단체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공연 연습 중인 모습.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플래시몹은 참가자 스스로가 광복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습 도중 나와 우리, 지역과 나라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깜짝 영상’ 등을 상영해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8월 10일에 열리는 플래시몹은 영상물로 제작, 오는 광복절에 부산시 SNS와 유튜브에 공개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일 이번 플래시몹을 사전 홍보하는 티저영상을 SNS에 공개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혹시 상대방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적이 있으신가요’라는 메시지로 제작된 이 영상(31초)은 실제상황처럼 제작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SNS와 온라인신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동안 조회수 14만회, 페이스북 이용자 33만 명 이상에게 노출됐다.

영상을 접한 이용자들은 “완전 소름 돋는다” “확 와닿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지난 6일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플래시몹 티저 영상 중 일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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