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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여학생 전공융합 팀프젝트 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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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여학생 전공융합 팀프젝트 사업’ 인기
  • 공문욱 지역기자
  • 승인 2015.10.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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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여대생, 전공 융합 프로젝트로 나의 전공을 업그레이드 하자!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의 외부 공간을 환경친화적인으로 탈바꿈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여성 여행자를 위한 웨어러블 기계는 좀 더 색달라야 하지 않을까?
애완견들의 배변 훈련을 위한 패드를 만들어 보는 걸 어떨까?”

우수한 이공계 여성 인력을 조기 발굴해 경남도의 전략 산업을 이끄는 엘리트 여성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WISET(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 경남지역사업단은 여학생들의 감성적인 감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융합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과대학 여학생 전공융합 팀프젝트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공과대학 여학생 전공융합 팀 프로젝트는 전기, 전자, 기계,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가진 공과대학 여학생들이 팀을 이뤄 융합적인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 도내 22개 학과 42명의 학생이 참가해 여학생들의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10개의 팀 프로젝트가 선보였다.

경상대학교 이종현 교수팀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과 기계시스템학생들이 팀을 이뤄 “에어펌프 및 자석을 활용한 선박 내 기기 이동 편의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인제대학교 안상호 교수팀은 컴퓨터공학부와 전자 IT기계자동차공학부가 함께 팀을 이뤄 “여성 여행자를 위한 웨어러블 팔찌”를 선보이는 등 전공간 융합을 통한 다양한 작품들이 주목을 끌었다.

인제대학교 WISET경남지역사업단 단장 김향숙 교수는 “팀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역할을 배우고 타전공과의 융합을 통해 전공 능력의 향상은 물론 타 전공간의 시너지 효과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화승(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 3) 학생은 “여성 여행자를 위한 웨어러블 팔찌는 전자전공 외에도 IT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작품이었다. 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하다보니, 서로 배우게 되는 것도 많고, 문제점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협업의 중요성과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경남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되었고, “이공계 여성 인재육성‧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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