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5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한 2015년 경남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주민들의 생활과 의식형태의 변화 양상 및 사회적 관심사와 욕구에 관한 사항을 사회지표로 생성, 분석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로 제공코자 10개 부문 38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한 것이다.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도 전체 조사결과는 개인의 스트레스 인식정도 `보통` 54.1%, `많이 느낌` 27.3%로 나와 스트레스를 평소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는 `만족` 54.2%, `보통` 36.6%로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고 불만의 이유로는 `진료 대기시간이 길다`, `의료비가 비싸다`, `치료결과 미흡`의 순이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혼인율은 감소 추세이지만 `하는 것이 좋다` 44.4%, `반드시 해야 한다`21.2%로 전년(16.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도 자녀 1인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전체` 205.6천원, `공교육비` 217.5천원, `사교육비` 193.7천원으로 나타났다. 그중 공교육비는 `취학전` 56.4천원, `초등학교` 48.5천원, `중학교` 69.0천원, `고등학교` 213.3천원, 사교육비는 `취학전` 90.6천원, `초등학교` 222.9천원, `중학교` 291.1천원, `고등학교` 271.4천원, `대학이상` 137.3천원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특성화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에 대한 견해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알고 있는 경우` 50.1% , 돌보미 필요시간대는 `오후 5시~7시 이전` 38.0%, `오후 3시~5시 이전` 27.8%, `모두 다 해당` 17.8%, `오후 7시 이후` 8.8% 등이며 필요한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35.6%, `체육` 24.3%, `미술` 16.0%, `음악` 14.3% 등으로 조사됐다.
혁신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은 필요한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56.2%, `미래 20년 전략사업 육성` 18.3%, `첨단기업 유치 11.0%` 등이며 필요한 정책은 `경제활성화 예산 확보` 51.0%, `주거안정정책` 20.9%, `교통 인프라 구축` 14.3% 등이다.
또 화포천 생태공원에 대한 견해는 먼저 장점으로는 `녹지 및 휴식공간 확보` 36.1%, `산책 및 자전거 이용 공간 확보` 16.5%,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에 기여` 15.3%,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 13.8% 등이며 불편사항으로는 `접근성(교통불편)` 36.4%, `휴식공간 부족` 20.7%, `수질관리 미흡` 8.6%, `주차장 부족` 7.5%, `화장실 부족` 7.4% 등이며 시설 물은 `휴식시설(의자 및 퍼걸러)` 27.1%, `가로수(그늘)` 22.2%, `주차시설` 22.1% 등으로 나타났다.
관광지 시설물 및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대한 견해로는 먼저 김해시 관광지에 필요한 시설물은 `지역특산물 테마파크` 38.2%, `글램핑장` 23.3%, `번지점프장` 15.7%, `칼(刀)테마파크` 12.5%, `짚와이어(짚라인)` 6.7% 등이며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필요한 관광 콘텐츠는 `캠핑장` 32.1%, `천문대와 연계한 별보기 체험` 24.5%, `LED 빛축제` 15.9%, `이벤트장(기념일, 프로포즈)` 6.5%, `기마무사 말타기 체험` 9.3% 등이라고 했다.
김해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모습 및 개선점은 도시모습은 `안전 복지도시` 42.1%, `혁신 경제도시` 26.0%, `친환경 생태도시` 13.2%, `품격 문화도시` 11.9%, `명품 교육도시` 6.3% 등이며 개 선점은 `복지문제` 36.2%, `교통문제` 20.7%, `환경오염` 18.2%, `교육문제` 16.3%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