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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광대 홍보관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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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광대 홍보관을 아시나요`
  • 우정락 기자
  • 승인 2016.01.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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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평일에도 자녀들과 함께 찾는 시민 늘고 탈 체험까지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로 지정된 김해오광대(회장 이명식) 홍보관이 지난해 10월 8일 문을 열었다. 김해오광대의 무형문화제 지정은 김해시에서는 20년만에 이룬 경사다.

홍보관은 국립김해박물관 맞은편 가야의 길에 위치해 있다. 김해오광대의 유래와 역사를 보고 배울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광대 탈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평일과 주말이면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다.

   
 
  ▲ 김해오광대 홍보관 전경.  
 
김해오광대는 양반 계급사회의 모습과 갈등을 표현한 남부형 민속가면극으로 김해군 가락면 죽림리에서 전승되어 오던 김해지역의 대표적 탈놀이로써 1937년께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중단됐으나 1984년 김해문화원 주도로 복원 및 재연되어 30여년 간 전승되어 활발한 활동과 공연으로 어어져 2015년 3월 5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37호로 지정에까지 이르게 됐다.

김해오광대는 모두 여섯 과장으로 첫째과장은 중과장, 둘째과장은 노름꾼과장, 셋째과장은 양반과장, 넷째과장은 영노과장, 다섯째과장은 할미 영감과장, 여섯째과장은 사자무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오광대 탈은 전부 박으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 가면을 쓰고 나오는데 상두꾼, 봉사, 의원, 무당은 가면을 쓰지 않고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김해오광대는 노름꾼1ㆍ상여소리ㆍ상주선산양반ㆍ봉사 역할을 맡고 있는 이명식(64, 구산동 김해오광대 회장) 씨와 종가양반ㆍ영감 역할의 정용근(58, 동상동) 씨가 예능보유자로, 김해오광대보존회는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 다양한 김해오광대 탈 모습.  
 
   
 
  ▲ 창원시 진해구에서 어머님과 함께 왔다는 어린이들이 오광대 탈 체험을 하고 있다.  
 
   
 
  ▲ 평일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 이처럼 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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