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이헌락)은 지난 19일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실시하는 2015년 하반기‘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실시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박유자(322권), 고정미(314권) 가족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반납일을 준수하는 등 도서관 이용 규칙을 모범적으로 잘 지킨 가족이다.

시상식에서는 2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였으며 간담회 및 도서관 직원들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시상을 통해서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올바른 독서문화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