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무료 의치보철사업은 지난해 290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3억1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236명에게 틀니 등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술대상자 160여명이 예약 접수 중이며 치과의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2월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 시술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협약된 김해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병·의원에서 시술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취약계층 외 어르신들에게도 치과진료비가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의 건강보험 급여 대상연령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종전 만 70세 이상)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틀니는 상악, 하악 구분해 7년에 한 번 지원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된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만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지원 받을 수 없다.
무료 틀니시술 대상자는 장유건강지원센터 구강보건실에서 전화 신청을 받고 있다.
취약계층 무료 의치보철사업은 장유건강지원센터 구강보건실(330-4893)로 접수,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급여관련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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