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음병원봉사단과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김해지회 회원 동참해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우현)와 자원봉사단체는 지난달 30일 제4호 집수리봉사를 전개해 동상동, 대성동, 삼방동의 1, 2, 3호에 이어 북부동(대성동)에 거주하는 중증지체장애인 세대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김해지회 회원,김해복음병원봉사단 단원 등 약 20여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 가운데도 불구하고 힘을 합쳐 냉장고 등 집안의 묵은 가재도구를 마당에 이동한 후 장판과 벽지교체, 전기장치수리 및 교체, 청소, 쓰레기 수거에 안간힘을 쏟았다.
또 권 회장은 “집수리봉사 사업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대리운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은 도움을 주시는 회원들이 200명을 넘었고 북부동에서만도 20여개 업체에서 삼일삼(313-0000)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도움으로 대리운전 사업에서 적립된 수익금으로 집수리에 필요한 도배지, 장판, 싱크대 등의 재료를 구입하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집수리의 도배 및 장판을 기부한 한림장식(한림면)을 운영하고 있는 임수현 회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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