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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예산 최대… 서민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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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예산 최대… 서민복지 강화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2.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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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309억원 증가한 3,721억원, 김해시 전체 예산의 38.39%

김해시가 올해 복지예산을 지난해 3,512억원보다 309억원 증가한 3,721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서민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평가 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우수 복지시책 추진 시로 평가 받은 바 있다.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활성화, 보육종합서비스 지원 등 복지분야 중점 추진 과제를 정하고 노인복지분야에 908억원, 장애인복지분야에 294억원, 아동복지분야 149억원, 보육분야 1,446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부문에 480억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

우선 장유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장유신도시를 포함한 서부권 지역의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덕정공원 내(관동동, 421-1번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예정인 복지관은 물리치료실, 게이트볼장, 도서관, 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추어 어르신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여가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 액자로 제공하는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에도 계속 추진된다.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은 활동지원서비스 강화와 일자리 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혼자 생활하기 힘든 중증장애인 1,300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유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전년대비 100여명이 증가한 총 30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 5,800명에게 장애연금 및 수당을 지원하고 1,100명에게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아동복지분야는 지난해 3월 경남 도내 최초로 개관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처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담당하는 거점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고위험군아동에 대해 임상심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심리검사 및 치료를 실시한다. 특히 경찰 및 청소년·다문화 관련 기관들과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아동지킴이단 10명이학대피해아동 학습지원 및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자활분야의 경우 근로빈곤층 취약계층 481명에게 안정적인 근로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일하는 저소득층 300명에게 희망․내일키움 통장사업을 통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자활․자립지원사업을 통하여 198명이 취업 및 기초생활수급자 탈수급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참여자의 근로능력, 욕구를 고려하는 자활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출장세차사업, 밴딩사업 등 신규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성공률 및 탈수급률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자원봉사분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손쉽게 상담과 수요와 공급처를 연계해 주는 소규모 자원봉사 거점 센터로 학교 2개소, 복지시설 1개소, 문화의집 4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특히 올해 김해시는 노인일자리 활동 실버카페 운영, 경로당 보조금 지출내역 게시판 공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단 운영, 근로빈곤층 대상 재무설계 교육 등 새로운 시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다.

김해시(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는 “올해 소외계층 사회참여 활성화와 보조금의 누수방지 강화, 생계가 곤란한 수급권자에 대한 권리구제 강화, 복지-고용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복지분야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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