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살아야 김해의 지역경제도 튼튼하게 지속될 수 있다. 김해는 중소기업이 7500여개나 되는 도시이다. 이 중소기업 중에는 종업원 10인 미만인 영세한 기업이 70% 이상이다. 이런 기업들을 김해시가 최대한 지원하여 김해시민들이 모두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하겠다.
중소기업 애로사항 원스톱 처리반 신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원스톱 처리반’을 신설하겠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세제상담, 수출관련 고민을 여러 기관을 헤맬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팀이 꼭 필요하다. 행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정책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정책 당사자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기숙사와 버스노선 확충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은 좋은 인력을 유치하기 더욱 힘이 든다. 특히 자본이 없는 영세기업은 땅값이 싼 시외로 나갈 수밖에 없어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기숙사가 필요하다. 여러 기업들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하고 김해시의 공유지를 싼 값에 임대하겠다. 또 버스노선을 시외 공장지역까지 확충하여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중소기업을 창업하려는 시민을 대상으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가 교육을 진행하여 사업 성공률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무역학교를 추진하겠다. 또 정기적으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어 수출을 돕는 등 김해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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