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 장기결석아동 전수조사로 확인된 아동학대 범죄 등은 타인의 시선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가정 내 범죄로 직무 상 아동과 가까운 거리에서 가정 내 양육환경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센터 이용 아동 부모님들에게도 전달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도록 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교육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송동호)의 진행으로 아동학대사례,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신고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했다.

김해시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가정 내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책임감 있게 살펴봐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