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과밀 교실 해소 대책 마련 할 것”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2일 오전, 김해 장유 3동 수남 초등학교와 율하 초등학교 입학식장을 찾아 입학생과 학부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학부모와의 대화에서 “율하 신도시는 젊은 세대가 많고, 특히 올해 수남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316명이나 된다.”고 말하며 “잘못된 교육 수요 예측으로 수남 초등학교는 재증축까지 하기로 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2일 오전 김경수 김해을 예비후보가 수남초등학교 입학식장을 방문해 학부모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 |
김 후보는 과대 과밀 교실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도시형 대안학교 만들기와 함께 과밀학교 학생의 제한적 전학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우선 수업환경개선을 위해 과밀학급에 대한 교육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며, “이번 주 학부모 간담회와 교육 현장 방문 등 교육 정책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하 지역은 수남 초등학교에 이어, 관동 초등학교도 재증축이 예정되어 있는 등 학교 과대과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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