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영남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케이스 컨퍼런스 개최
김해시(시장권한대행 윤성혜)가 주최하고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영남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회의(case conference)가 3월 15일 인제대 약학관에서 열렸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호간의 아동학대 사례회의를 통한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 업무 수행을 위해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의 13개 아동보호전문기관 5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한 이번 케이스컨퍼런스에서 종사자들은 인제대학교 이영호 교수의 학대피해가정 특성의 이해를 통해 학대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강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감정 노동자인 종사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가야문화의 고도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테마파크에서 뮤지컬 관람 등의 문화 체험행사도 이루어졌다.
김해시 한숙정 아동복지담당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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