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무불스님 등 사부대중 200명 참석
지난 1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 미륵종 창종 24주년 기념 대법회가 김해시 미륵종 총본산 미륵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창종 법회에는 미륵종 종정 무불스님을 비롯한 총무원장 묘각스님, 총무원부원장 혜륜스님, 원로 혜광스님, 전 총무원장 덕운스님, 개태사 주지 양산스님, 안영호 전국신도회장, 총본산 관음정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묘각스님은 치사를 통해 “한국불교 미륵종은 정태문 대종사께서 24년 전에 창종 하시고, 2년 전 열반에 드신 송정스님께서 17년 전인 1999년 오늘, 중창을 선언했다”면서 “이후 미륵종은 송정스님의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고, 종단의 대외적 위상이 향상됐다”고 회고했으며 “창종 24주년을 맞이해 종단의 종풍을 더욱 더 계승․발전시키고, 종지종풍의 이론적 토대 마련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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