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상습정체 구간인 외동고개에서 장유 후포BOX까지 총연장 4.21km의 지방도1042호선 도로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도로는 2003년부터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시행위탁 받아 외동에서 주촌면 내삼리까지 연장 4.21km, 폭 35m 규모의 왕복 6차로로 건설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798억이 투입하여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1,2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구간(L=1.72km, 외동고개~주촌농협)은 선천지구도시개발조합에서 위탁시행중으로 2008. 6. 착공하였으며 조합 내부사정으로 인해 현공정율은 30% 머물러 있으나 최근 지구내 아파트 분양 등으로 조합사정이 개선됨에 따라 2017. 8. 준공을 목표로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구간(L=2.49km, 주촌농협~후포BOX)은 그동안 어려운 시 재정 여건으로 시부담분 30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여의치 않아 사업 진행이 더디었으나 2014년 8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도과에서 장유 율하신도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삼계정수장에서 장유까지 별도의 노선을 선정하여 관로를 매설토록 계획한 시설을 확인한 결과 도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1042호선(외동~주촌) 도로확포장공사 중복구간이 확인되어 사업비를 비교 검토한 결과 별도의 노선을 선정하여 시공하면 350억원이 소요되고 도로와 병행시공시는 190억 소요되어 16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것을 감안 도로과에서 병행추진할 것을 협의하여 본격적인 도로확포장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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