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6년도 시니어사원 1천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LH 시니어사원 채용은 공기업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 1만명이 채용됐다.
올해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1961. 4. 11 이전 출생하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남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전년도 시니어사원 근무자, 공사 임직원 및 배우자와 그 직계존속, 공사 퇴직 임직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중인 자는 제외 된다.
채용 후에는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김해지역은 구산동, 장유 지역에 7개 단지에 총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이며, 급여는 4대 보험 포함해 월 63만원 수준이다. 접수는 4월 20일(수)부터 4월 22일(금) 10시~17시까지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재산세 과세액, 세대구성 형태, 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5월20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채용상담 콜센터 (1644-5993), LH 콜센터 (1600-1004), 김해노인일자창출지원센터 (055-323-6588) 또는 LH 홈페이지(www.LH.or.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www.kordi.or.kr)를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