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산모의 엽산 부족에 따른 유산·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신혼 부부 등 임신준비 여성 및 임신초기여성에게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유배우자 여성에게 지원되는 엽산제는 첫째 임신 뿐 아니라 둘째 등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은 모두 해당되므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김해시보건소, 장유건강증진센터, 동부도시보건지소, 진영읍, 진례, 생림, 한림, 상동, 대동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 9일 인하대 의대 사회·예방의학교실팀은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국내 7대 도시에서 태어난 기형아가 1만명 당 548.3명(남 306.8명, 여 241.5명)으로 집계 되어 100명 기준으로 5.5명이 기형을 갖고 태어났으며 16년 전 3.7명의 1.5배로 늘어났다고 밝힌 바가 있다.
태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독성 물질을 최대한 멀리하고 임신 최소 한 달 전부터 푸른 채소에 많은 엽산 복용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 중 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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