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공모에 총 309건 접수… 9월 중 최종 선정 예정
창원시는 오는 10월부터 운영될 시민공영자전거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09건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그중 창원시민 53%(165건), 서울․경기 등 타지역 시민이 47%(144건)로 집계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창원시 공영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수렴을 위해 응모제한을 두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참여와 관심이 높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시는 공모작에 대해 자체평가와 자전거이용활성화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건 정도로 압축했으며 다시 내부 심의와 토론을 통해 9월 중 창원시 공영자전거에 가장 적합한 이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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