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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봄 낙동강레일파크 주변에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 |
김해 생림면은 지난 4일 낙동강레일파크 주변 33,000㎡(약 1만평)의 공한지에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유채 종자 파종을 마쳤다.
이번에 파종되는 유채 종자는 차가운 겨울을 보낸 후 내년 3월부터 개화가 시작돼 레일파크 개장 1주년 행사 시에는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전령사로 변장하여 레일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꽃단지는 토양이 사질토인 하천부지라 작물이 자라기에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년에는 작물이 성장하기 적합한 흙으로 객토작업을 하는 등 유채꽃단지 조성에 열정을 쏟았다.
또한 유채꽃 관리를 위해 개화시기까지 유채꽃 솎아주기, 웃거름주기, 풀매기와 각종 조형물 설치 등 꽃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생림면장(장환형)은 “이번 유채꽃단지는 낙동강레일파크 개장 1주년이 되는 내년 4월말경에는 만개하여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한편 '천만 관광도시 김해'로의 도약과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되며 2015년에는 생림면이 ‘읍면동 꽃길 꽃밭 조성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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