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시골 학교발전기금ㆍ장학사업 펼치는 모임
같은 해에 중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인 경친회 임원단이 지난 4일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밥집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협찬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창립한 그해부터 매년 김해 관내 학교에 발전기금과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사업들을 해오고 있다.
경친회는 친구들의 친목 단체이면서도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사회 기여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조유식 이사장은 "나눔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협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봉사 일력 부족으로 조리 음식 재료준비에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조리기구(각종 채소 절단ㆍ다짐기계 2백여만 원 상당)를 구입하는데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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