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 해소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저소득층 복지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교복구입비, 명절위로금 지급, 차상위계층 정부양곡할인, 대학생 멘토링사업,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상하수도감면 대행신청)으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그 중 2017년 눈에 띄는 사업은 교복 구입비와 명절위로금 지원사업이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중·고교 입학시 준비물품이 많고 고가의 교복 구입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2017년도부터 주거·교육급여대상자까지 확대 지원하여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입생 자녀이면 2월(동복), 4월(하복) 중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 접수 및 대상자 여부 확인 등은 거주지 동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설, 추석에 세대별 지급하는 명절위로금 지원사업도 명절 차례상 비용이 갈수록 높아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동상동 거주하는 수급자 A씨는 “요즘 불경기에 물가도 많이 올라서 명절 준비를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시에서 작으나마 위로금도 인상하고 교복비도 지원 된다고 하니 한결 안심이 되고 든든합니다”고 밝혔다.
임주택 생활안정과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더 따뜻하게 설 명절과 추운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생활안정과(330-2747)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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