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꼽 잡는 막대인형극 '방귀며느리'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연계사업 '다섯인형극'을 개최한다.
'다섯인형극'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12월 제외) 각기 다른 종류의 인형극 초청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입니다. 올 초 첫 초청공연이었던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은 2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초청 인형극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월 22일 막대인형극 '방귀며느리'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인형극이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방귀며느리'(공연시간 35분)는 인형의 몸통과 손에 막대를 연결하여 연기하는 막대인형극이다.
배꼽 잡는 전래동화 방귀며느리를 살아있는 막대인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귀며느리'는 우리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누구에게나 있는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작했다.
'방귀며느리'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회원가입 필수/반드시 해당공연안내글 참조)에서 예약접수하시면 된다.
누구나 관람가능하나 권장연령은 3세~9세이다. 공연당일 별도의 현장 접수 또는 입석표 배부는 하지 않는다.
단, 예약접수마감 후 잔여석 발생 시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할 예정이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잔여석은 예약마감 후 누리집 공지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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