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1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편식 및 인스턴트 섭취로 영양불균형인 아동에게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유동경제과제빵학원(부곡동)과 원선나라요리학원(어방동) 두 곳에서 아이들의 몸에 좋은 신선한 재료들로 준비하여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샌드위치와 약선쿠키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시식해 보는 영양 뿐 아니라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한 아동 중 “평소 야채를 싫어했는데 직접 조리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며 앞으로 편식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해시 아동보육과 박종주 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자원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애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