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온돌방에서 이야기 들려주시던 할머니... 기억하세요?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정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수요 이야기 책방’을 4월부터 둘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후 4시 유아실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고 아름다운 ‘수요 이야기 책방’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경험이 많이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 푸근한 할머니들이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목소리리만으로’ 교감하면서 이야기 활동은 조손세대간 편안한 소통 실현과 아이들의 상상력, 언어력 발달 및 할머니의 사랑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이야기 할머니는 ‘이야기 책방‘에서 어린이들이 흥미 있어 할 전래동화책,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간단한 독후활동(노래, 손유희)을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 동반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330-7468)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