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학교(교장 박희문)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재)경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10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성교육 및 성문화 놀이체험을 실시했다.

5~6학년 전체대상학생들에게 사춘기의 심리적, 신체적 변화, 남녀 차이 인지, 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회속의 성문화(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의 문제점), 개월별 태아모형 등 남, 여의 지켜야 할 규칙, 주의점 등 직접 체험형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6학년 한 여학생은 "모니터를 통해 생명의 신비, 인터넷 음란물 등 상황에 맞는 시청각 교육으로 쉽게 공감 할 수 있었고, 성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 위주로 알찬 성교육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담임교사, 보건교사는 사춘기 몸의 변화, 여학생으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용모단정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문 교장은 "이번 사춘기의 꽃 성문화 교육에 대해 별바라기 교육목표와 함께 존중과 배려가 있는 성문화 교육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보석같이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자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장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