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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교장 박성흠)는 지난 18일~19일에 창원 평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한 ‘2017.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여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에 4팀이 출전하였으며 모든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출전한 공기청정기팀, 만국기팀, 온새미로팀, 뱃살파괴팀은 6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생활 문제에서 발굴한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해결활동을 실시했다.
‘미세먼지로부터 살아남기’, ‘다문화 학생들과의 소통’, ‘어린 나이에 화장을 하지 말자’, ‘어린이 비만 안녕’ 등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주제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액션플랜을 세워 다양한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문제해결 활동을 실천했다.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배워왔던 수학적˙과학적 이론, 예술적 능력 등이 융합된 통합적 문제해결활동을 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 함양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이날 2, 3차 대회에서는 5개월간 노력해온 문제해결과정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기도 하고 다른 팀의 발표를 듣고 반론과 평론을 하는 등 토론을 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의력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주변의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창의력페스티벌을 하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성흠 교장은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게 되었으며 팀원과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로서의 역량이 계발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섭의 시대에 맞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