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 1층 차고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7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대비하여 진영읍 소재 청소년수련원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접수 및 출동, 선착대 차량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응급진료소 설치 등 긴급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의 개인별 임무와 역할 숙지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부여하며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 제고에 집중하며 훈련에 임했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체계적이고 기관별 완벽한 임무수행에 중점을 두었다.

조보욱 현장대응단장은 "도상훈련 통해 각 개인별, 기능별 임무를 숙지하여 실제 재난 상황 시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