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도 4차산업, 모바일헬스케어 중간검사 결과는?
김해시보건소에서는 ‘스마트시티 김해’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웨어러블(활동량계)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5월부터 6개월 간 실시하고 있다.
시범운영에 선정된 150명의 참여자 중 검사에 참여한 130명의 검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만성질환 위험요인(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이 서비스 사용전과 비교하여 1개 이상 위험수치에서 정상범위로 감소한 사람이 71명(54.6%)로 나타났으며 ▲건강행태지표(영양표시 독해, 저염 선호, 아침식사 실천,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걷기 실천)가 1개 이상 개선된 사람도 52명으로 40%를 나타냈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85.7점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중간검사 결과가 모바일 건강관리의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개인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사업의 확대와 맞춤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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