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관내 다수의 금수성 물질 취급업가 상주함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불시출동 훈련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금수성 물질 취급업체 23개소 중 지휘조사팀장의 지휘하 불시출동지령을 주어 대응 적정성 평가 및 문제점 도출에 중점을 두었고, 평가점수 미달 업체 및 출동분대에 대해서는 재훈련을 통해 초동대처능력을 향상 시켰다.
평가사항으로는 ▲ 최단 출동로 및 차량 부서위치 선정 ▲ 선착대 최초 현장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방법 ▲ 대원별 임무 숙지 및 역할분담 ▲ 금수성 물질 관리카드 현황의 정확성 및 현행화 확인 등이었다.
한정길 서장은 “관내에는 다양한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유형별, 취급물질별 세분화된 출동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길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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