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두산중공업 자원봉사단 함께
지난 18일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과 두산중공업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보훈가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해피하우스’ 23호점이 탄생했다.
‘해피하우스’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희망사랑나눔모임)과 두산중공업 보훈가족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육육회)이 생활정도가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을 선정하여 주택 내‧외부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등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봉사활동으로 2006년부터 매년 2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피하우스 23호점은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88세, 6‧25참전유공자) 집이며, 경남동부보훈지청 봉사단 10명과 두산중공업 봉사단 9명이 참석하여 고령과 노인성질환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내부벽지와 장판 교체, LED형광등 설치, 전기안전점검과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남창수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과 따뜻한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해피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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