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출품목 발굴 및 농식품 해외판로 확대 기대
경남단감원예농협에서는 진영단감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단감 가공업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단감원예농협 안승하조합장과 ㈜자연은 맛나 황현태 대표가 참석하여 김해시 대표 특산물인 진영단감 가공품개발을 위해 지역주민 참여와 지역농산물 매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개발로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단감 소비부진과 산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산업지원과에서는 김해시 농ㆍ특산물 가공활성화를 위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에 18억원의 예산신청을 하여 진영단감의 새로운 소비확대와 진영단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석동원 농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합동 새로운 사업을 통한 다양한 가공상품개발로 국내 뿐 아니라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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