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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무역 촉진 등 경제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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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무역 촉진 등 경제교류 협력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5.1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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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네팔 머칸푸르상공회의소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16일 오전 10시 김해상의 4층 임원실에서 크리스너 거투왈 네팔 머칸푸르상공회의소 회장, 아준 라지 수마기 네팔연방상의 의원, 이봉수 김해이주민의 집 이사장 등을 비롯한 7명이 김해상의를 방문했다.

이번 5월 12일부터 18일동안 한국방문 중 한국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업을 많이 접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농심공장, 무학 등을 방문하면서 농업, 공업 및 관광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인 김해시와 김해상의에 대한 협력을 위하여 김해상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상공회의소는 양국간 무역 촉진, 경제현황과 우리 기업의 네팔진출 및 투자환경 등의 경제ㆍ문화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도 했다.

머칸푸르상공회의소는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의 인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산업도시인 머칸푸르(인구 420,477명, 면적 2,426㎢)에 소재하고 있으며 1966년 설립하였고 회장ㆍ상근부회장ㆍ부회장 등 임원진이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네팔 머칸푸르 상의 크리스너 거투왈 회장은 히말라야 온탑 유기농 커피회사, 컨트리 파라다이스 리조트, SKH 무역회사, 카일사파티 콘크리트ㆍ시멘트 회사 등을 경영하고 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김해상의 방문 환영인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분들이 제일 중요시 하는 덕목중에 하나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며, 글로벌 측면에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인 이웃국가를 도와주는 것이 미덕이다. 우리가 예전에 서독이나 선진국가에 도움을 받았듯이 우리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네팔은 히말라야 등정으로 우리나라와 상당한 교류관계가 있고 국내 네팔근로자들은 돈도 벌고 기술도 배우는 등의 밀접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네팔 머칸푸르상의 회장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김해상의와 더 친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조금 더 크게는 네팔과 한국간에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하여 경제ㆍ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더욱더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너 거투왈 네팔 머칸푸르상공회의소 회장도 "먼저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께 따뜻한 환영과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면서 이번 한국을 방문하게 된 목적은 인구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수자원이 풍부하여 농업ㆍ관광․수력발전소 3개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과 선진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하여 네팔 머칸푸르에 김해상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청하여 머칸푸르 지역의 산업과 사업 동향을 시찰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초청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해지역은 55만의 인구, 전국 14번째 도시이고 다문화 도시로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을 포함한 외국인 1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네팔인들은 800여명에 이른다.

1974년 5월 한국-네팔 수교로 한국은 건설광산기계ㆍ자동차ㆍ전자응용기기 등을 수출하고 있고, 의류ㆍ기타섬유제품ㆍ곡실류 등을 수입하는 등 무역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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