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지난 4일 자원봉사 캠프 개소 2주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캠프 2주년 평가회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김해시는 경남도 18개 시·군 내 유일하게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14개소)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캠프는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 및 캠프 운영자(자원봉사자)들을 통한 마을단위의 소규모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일 평가회 및 워크샵에서는 100여명의 캠프 운영자들이 모여 캠프 운영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활동 평가를 통해 캠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캠프는 2016년 개소 이후 매년 늘어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 사회복지, 문화, 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마을권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는데 중추적인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류정옥 소장은 “자원봉사 캠프가 있기에 김해 지역 구석 구석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주길 바라며 이번 평가회 및 워크샵이 서로를 격려하고 힘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