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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고 '자갈자갈'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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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고 '자갈자갈' 출판기념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7.19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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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떠난 여행 이야기 담아

김해 경원고등학교(교장 신해균)는 지난 16일 학교도서관에서 ‘자갈자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경원고 학생들이 제주도로 떠난 여행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 여행책 '자갈자갈'을 펴냈다. 저자는 18세, 김해경원고 2학년 학생 30명이다.

'자갈자갈'은 총 6개의 팀이 제주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을 풀어낸 책으로, 수학여행 이야기와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점을 그들만의 소통과 배려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책에는 ‘하영, 안녕하MEN(오하르방)’, ‘이과 소녀들의 문과스러운 여행일기(잘도 아깝다)’, ‘제주도 색채론(아크로폴리스)’, ‘3℃ 화음(제.가.해)’, ‘별바람꽃태양(넌is뭔들)’, ‘유지가지(꿈꾸소)’ 등 여섯 작품이 실려있다.

팀마다 톡톡 튀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으며, 특히 ‘오하르방 조’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후 문·이과로 나뉘어 수업을 받게 되면서 문·이과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과 학생과 문과 학생이 서로 팀을 나누어 미션을 내고, 답을 찾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엮어졌다.

윤대협 학생은 “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학교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신해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여행책은 너무 귀한 선물이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세상을 살아가며 맞닥뜨리게 될 어려움을 협동하여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경원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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