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에서는 여름방학기간중인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10시부터 12시까지 5일간 담임추천 학생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국제푸드아트테라피협회 김해지부와 연계하여 ‘행복한 마음요리 푸드아트테라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나를 닮은 동물’을 샌드위치로 표현하기, ‘자신 내면의 다양성’을 찾아보는 여러 색깔과 다양한 모양의 주먹밥 만들기, ‘가고 싶었던 여행’을 바게트 빵으로 표현하기, ‘나 그리고 우리, 함께 라서 행복해요’ 주제를 쫄깃한 당면과 다양한 야채로 표현하여 잡채 만들기, ‘용기 있는 새로운 도전’을 또띠아 피자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5일간 진행됐다.

정기홍 교감은 “행복한 마음요리 프로그램은 푸드아트테라피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의 직업에 대하여 체험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체험 당일 만든 음식을 또래 친구들과 같이 점심으로 먹으면서 힘든 일이나 고민 등을 마음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었으니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동안 행복한 마음으로 잘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정하여 표현하고 친구와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고, 다음에도 ‘행복한 마음요리’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동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