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8월 31일 김해시 여성센터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지도자 발굴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16기 김해여성자치대학'을 개강한다.

교육생 45명이 입학하여 8월31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8월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김해여성자치회(회장 김득지) 주관으로 운영되는 제16기 김해여성자치대학은 여성리더로써 필요한 지식을 이론과 실습, 토론을 접목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시대의 변화, 경제학의 흐름, 여성의 창업준비 등 시대흐름에 맞는 주제를 교육과정에 다양하게 편성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내용으로 진행한다.

김해시 류정옥 과장은 “지도자들이 특화된 여성리더 역량 교육을 통해 포용, 배려 등 ‘여성리더십’을 갖추어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부터 시작된 김해여성자치대학은 15기수까지 5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와 사회단체에서 리더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