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ㆍ기간별 분양세대수.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ㆍ분석한 2018년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9월말 기준 325만 7천원으로 전월대비 1.77%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10% 상승한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ㆍ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상승, 6개 지역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81만원으로 전월대비 2.03%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2.81% 상승, 기타지방은 0.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3.99%)에서 가장 크게 하락, 전용면적 102㎡초과(4.87%)에서 상승했다.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989세대로 전월(7,098세대)대비 27% 증가, 전년동월(11,785세대)대비 24% 감소했다.
9월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272세대로 전년동월(3,822세대)대비 38%가량 증가하며,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 1,371세대로 전년동월(5,442세대)대비 75%가량 감소, 기타지방은 총 2,346세대로 전년동월(2,521세대)대비 7%가량 감소했다.
9월 서울지역은 강동구와 구로구에서 총 132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남구와 강동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서초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3.90% 상승한 699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은 동두천시와 부천시, 이천시에서 총 1,239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60% 상승한 409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지역은 남구와 동래구, 부산진구에서 총 3,345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동래구와 부산진구의 영향과 전년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서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2.99% 상승한 409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은 달서구와 동구, 수성구에서 총 1,791세대 신규분양 되었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달서구와 동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38% 상승한 374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은 유성구에서 136세대 신규분양 되었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유성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4.56% 상승한 336만 7천원을 기록했다.
강원지역은 고성군에서 370세대 신규분양 되었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고성군의 영향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춘천시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0.21% 상승한 232만 9천원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은 목포시와 진도군에서 총 739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기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된 진도군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0.20% 하락한 235만 2천원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은 구미시에서 975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칠곡군이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1.53% 상승한 264만 3천원을 기록했다.
경남지역은 김해시에서 104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전년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사천시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3.18% 상승한 274만 6천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